[제주 카페] 제주시청 근처 인스타 감성의 예쁜 카페 - 디저트39 제주시청대야점

지인과의 모임 후 카페를 찾던 중에 들리게 된 디저트39.

간판에 디저트39라는 문구가 따로 없어서 저 캐릭터를 확인해야 한다.

광양사거리 근처에 있어서 제주시청과 가까운 곳에 있다.

매일 08:00~00:30

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을 먼저 확인하고 메뉴를 골랐다.ㅎㅎ
키오스크 메뉴 중에 품절 표시가 된 것이 많다는건 참고 바란다.

이 카페의 특징은 인테리어가 예쁘고 깔끔하다는 것이다.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를 때부터 벤티 같은 대용량만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대용량인 것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벤티답게 정말 컸다..ㅎㅎ..

청포도 탄산수 에이드 4,900원
내가 고른 음료인데 청포도맛이 잘 섞이도록 저어줘야 했다. 예전에 봉봉이라는 음료처럼 안에 있는 알맹이를 씹는 재미가 있었다.

자몽 탄산수 에이드 4,900원

바나나라떼 2,900원
제일 특이해서 시선을 끌었다. 압도적인 크기와 위에 올려준 바나나킥이 인상적이다.

인테리어가 예쁜 곳은 보통 가격이 더 비싼 편인데 여기는 음료 대부분이 벤티 사이즈임을 고려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마무리 한줄평: 제주시청 근처에서 가성비와 더불어 분위기 좋고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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