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제주시 해안도로 분위기 있는 카페 - 카페진정성 종점

드라이브를 하던 중 건물이 너무 예뻐서 들렸던 카페진정성.

예전에 김포에 잠시 있던 시절 카페진정성을 처음 들었었는데 아마 김포에 본점이 있고 제주에 종점을 만든 것 같다.

제주공항과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괜찮다. 구체적으로는 도리초등학교 근처라고 보면 된다.
카페 옆쪽으로 대략 10대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건물 외관이 마치 미술관 같았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면서도 제주 바닷가와 오묘하게 잘 어울렸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카페 안에서 바다 전망을 쉽게 볼 수 있다.

카운터도 제주 느낌이 나는 돌로 만들었으면서도 분위기가 고급스러웠다. 전반적으로 호텔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고급스러운 건물분위기만 봐서는 음료가격이 비싸겠구나 싶었는데 6-7천원대라서 오히려 저렴하다는 느낌이었다.

얼그레이라떼와 감귤당근주스를 주문해보았다. 음료 자체가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감귤당근주스는 특색있으면서도 건강한 맛이었다.

이런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앉기에 그리 편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내부가 워낙 넘다보니 다양하게 배치된 의자를 골라 앉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창가쪽 의자가 인기가 있었다. 제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낮에 방문하면 더 예쁠 것 같았다. 밤에는 어둡기도 하고 해안도로 조명이 너무 강한 느낌이었다.

 

다음에 낮에 방문하게 되면 재후기를 올리고 싶은 카페이다.

제주에서 다녔던 카페 중 지금까진 1등!

 

마무리 한줄평: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전망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