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제주시청 근처 뼈다귀해장국 맛집 - 24시 서울뼈감탕해장국

무더위가 가시니 뜨끈한 국물이 있는 뼈다귀해장국이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원래는 제주시청 근처에 있는 옛못잊어감자탕에 가보려고 했으나 하필 화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아서 실패..

그래서 주변에 평점이 높은 곳을 찾다가 가게 된 24시 뼈감탕해장국.

도남시장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가 쉽더라구요.

국밥류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데 여름별미로 물회 메뉴도 있는게 특이하네요.

반찬 구성이 과하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생양파가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그만큼 신선한 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주문한 뼈다귀해장국이 나왔는데 계속 끓어서 2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을 정도 였습니다. 뜨끈할 수 밖에 없었던 국물 상태!

양이 엄청 푸짐한 느낌은 아니지만 요즘 다른 곳에서 파는 뼈다귀해장국에 비해 부족한 양은 전혀 아니였습니다.
뼈다귀 주변에 살점도 충분히 많았구요.

또한 얼큰한 맛을 잘 살려서 만족하였습니다.

솔직 한줄평: 뼈다귀해장국으로 든든한 한끼를 챙겨먹고 싶을 때 실망하지 않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