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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미로 기록장102

[제주 맛집] 제주시청 근처 흑돼지 맛집 - 시청 그때그집 예전부터 고기 맛집으로 카카오와 네이버 평점이 괜찮아서 들리고 싶었던 시청 그때그집. 제주에 놀러온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였다. 광양초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가면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지인들과 솔직히 숙성도에 가고 싶었으나 더운 날에 웨이팅은 도무지 할 수가 없어서 포기... 관광객들은 보통 흑돼지를 많이 주문하는 편인데, 나는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그냥 백돼지 세트 메뉴로 주문했다. 3인 세트 메뉴이다. 고사리와 새우가 함께 올라가 있는게 특이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시는건 정말 편했다. 사이드 메뉴에 있는 김치찌개가 특히 맛있었다. 고기와 채소가 넉넉히 들어있어서 더 좋았던.. 김치찌개를 단품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그런지 보통 고깃집보다 퀄리티가 .. 2022. 8. 11.
[제주 맛집] 제주시청 근처 인스타 감성의 빙수 카페 - 앨리스 제주에 놀러온 지인들과 함께 가면 좋을 빙수 맛집을 검색하다가 방문하게 된 앨리스 제주시청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동안 지인들에게 빠빠라기 빙수를 추천해준 편이었는데 앨리스가 요즘 색다른 느낌의 빙수로 유명하다고 하여 이번에는 앨리스를 선택해보았다. 녹차빙수, 인절미빙수, 초코빙수 등 여러 종류의 빙수가 있었는데 오늘은 생망고빙수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다른 빙수들은 대부분 2-3인용, 4인용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생망고빙수는 17,000원 한 가지만 있었다.(참고로 다른 빙수는 2-3인용이 14,000원, 4인용이 17,000원 정도였다.) 사장님께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30분 정도 기다려서야 빙수가 나왔다. 알바 없이 혼자 운영하시는 느낌이었다..대기 시.. 2022. 8. 7.
[서울 맛집] 혜화역 근처 수제버거 맛집 - 버거파크 혜화동 극장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극을 보고 나서 낙산공원에 가기 전에 간단히 저녁 먹을 곳을 찾던 중 가게 된 버거파크 혜화점 건물이 다른 상가보다 살짝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을 잘 살피면서 찾아야한다. 처음 방문해본 것이라 키오스크 메뉴를 보면서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해보았다. 저녁 시간 대기줄이 꽤 길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매장에서 먹기 힘들었을 정도.. 결국 가장 기본 메뉴인 치즈버거 세트를 골랐다. 버거, 감자튀김, 음료로 구성된 기본 메뉴였다. 세트가 9,400원인데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단품은 9,300원이다. 그래서 세트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수제버거의 장점은 고기를 그릴에서 구운 향과 맛이 잘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장점을 잘 살린 버거였다. 감자튀김도 눅눅하지 않.. 2022. 8. 2.
[서울 맛집] 조개창고 방배점 - 무한리필 조개구이 조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조개창고 방배점 성인 1인이 26,900원을 내면 조개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삼겹살, 목살 등 고기도 무한 리필이 가능했다. (음료, 라면 등은 추가 금액 지불) 여름에 찾아갔기 때문에 조개가 신선할지 의문이었는데 다양한 조개가 제법 신선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무한리필 식당 특성상 셀프바에서 반찬을 직접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조개를 배 부를 때까지 실컷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았다. 치즈를 녹이고 조개를 넣어서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솔직 한줄평: 질보다 양으로 조개를 마음껏 먹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이다. 2022.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