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맛집] 김포시 운양동 삼계탕 맛집 - 한강삼계탕

※ 7월 방문 후기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는 아무래도 삼계탕이 가장 먼저 생각나서 방문했던 한강삼계탕.
복날에는 대기가 길 것 같아서 복날 근처날 저녁시간에 방문하였는데 건물이 커서 대기시간이 없었다.

 

한강삼계탕 단독 건물인데 건물이 세련되고 내부시설도 깔끔했다.
테이블도 많이 있어서 순환이 빨라 보였다.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운양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고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도 애매한 위치라 개인 차량으로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영업 시간] 매일 10:00~22:00(라스트 오더 21:00)
 

10주년 기념으로 가격할인을 진행하고 있었다.
가격할인을 했음에도 기본 삼계탕이 15000원이다. 요즘 삼계탕 가격도 너무 비싸서 놀라운 가격은 아니긴 하다...

 
기본에 충실한 반찬 구성이었다.
국물 요리에는 김치와 깍두기 조합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김치와 깍두기 모두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메뉴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삼계탕이 나왔다.
맛과 양 모두 무난한 삼계탕이었다. 정석적인 느낌의 삼계탕이었고 특별한 단점이 없는게 특징이었다.

 
삼계탕에 들어간 닭 크기가 다른 유명 삼계탕집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 조금 작다고 생각했다.
삼계탕 가격은 매년 빠르게 상승하는데 그에 비해 닭의 크기는 커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체감상 더 작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다.

 
마무리 한줄평: 운양동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정석적인 느낌의 삼계탕을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