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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제주 맛집] 제주시 아라동 피자 맛집 - 이재모피자 제주점

by jejutaeo 2024. 11. 24.

요즘 제주도에서 인기가 많다는 이재모피자 제주점에 방문해보았다. 유튜브 쇼츠에서 제주 피자 맛집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재모피자는 아라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시 사람들에게는 백종원 브랜드인 본가 식당이 오랫동안 있던 곳으로 익숙할 것이다.
그리고 버스정류장과 멀지 않아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좋고,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이여서 자차로 방문하는 것도 괜찮다.

[영업 시간] 10:00~21:00 (라스트오더 20:30, 일요일 휴무)
 

이날 저녁 7시 30분정도에 방문했는데 이 시간에는 웨이팅이 긴 편은 아니었다. 입구에 있는 웨이팅 등록 기계에 전화번호를 등록해두고 대기하면 된다.

 
매장 규모가 크고 테이블 수가 정말 많았다. 참고로 사진은 다먹고 나오면서 찍은건데 처음 들어갈 때만 해도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매장이 크다보니 테이블오더로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메뉴에는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음료가 있었다. 크러스트불고기피자S와 탄산음료 2개를 주문했는데 33,000원이 나왔다.(피자 29,000원, 음료 2개 4,000원)
그리고 S사이즈와 L사이즈는 가격차이는 4,000원정도였다.

 
서빙로봇이 피자를 가져다주는게 특색있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서빙로봇이 쉴새없이 분주하게 돌아다녔다.


아래 사진이 크러스트불고기피자 S사이즈이다. 남자 두 명이서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이었다.
탄산음료를 받을 수 있는 컵을 주는데 리필이 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컵 크기가 정말 큰게 특이했다.

 
피자 두께가 도톰한 편이었고, 피자 위에 토핑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

 
피자 안에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좋았고, 금방 익혀서 나온 피자라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보통의 피자집에서는 치즈나 고구마크러스트가 일반적인 옵션인데, 소세지크러스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있었다. 치즈반 소세지반 크러스트를 옵션으로 선택해보았는데 소세지크러스트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크러스트는 기본 옵션이라 추가 비용은 없었다.

 
처음에 직원분이 노란그릇을 주는데, 여기에 피클을 셀프로 담아와야 한다. 그래서 피클을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탄산음료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음료리필이 안되고 빨대가 없다는 점은 참고 바란다. 그래도 컵이 워낙 커서 리필이 안되도 딱히 나쁘진 않았다.

 
마무리 한줄평: 제주시에서 제대로 된 피자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으로 소세지크러스트는 한번쯤 옵션으로 선택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