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1월 뚜벅이 9박10일 자유여행 경비 결산&절약팁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면서 예상 경비를 계산해보니, 세미패키지로 9박 10일 여행을 가면 대략 550~600만원 정도 소요될 것 같았다. 경비가 생각보다 많이 부담스러워서, 결국 뚜벅이로 자유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

 

내가 1월 14일부터 1월 23일까지(9박 10일)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면서 사용한 자세한 경비는 다음과 같다.

 

1.  항공료: 1,424,000원

• 핀에어 왕복+수수료(3개월 전 예약): 1,424,000원

 

2. 숙박비: 435,988원

• KEX 호스텔 9박(아고다 예약): 435,988원

 

3. 투어비: 996,477원

• 가이드투아이슬란드 골든서클+케리드 분화구 투어: 148,994원(97유로)
• 가이드투아이슬란드 남부해안+빙하 하이킹 투어: 260,906원(174유로)
• 가이드투아이슬란드 사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오로라 투어: 135,090원(90유로)
• Troll 스나이펠스네스반도 투어: 204,078원(140달러)
• 가이트아이슬란드 남부해안&요쿨살론 투어: 236,916원(158유로)
• 스나이펠스네스반도 투어 일정 변경을 위한 환불: -195,000원

 

4. 교통비: 179,932원

• Flybus 케플라비크공항-BSI 버스터미널 왕복 티켓: 78,164원(52.54달러)
• Flybus 숙소에서 BSI 버스터미널 픽업 추가: 11,676원(1200크로나)
• KLAPPID앱 시내버스 티켓(스카이라군 왕복): 14,600원(1340크로나)
• 마이리얼트립 블루라군 왕복 버스 티켓: 61,492원
• 인천국제공항 왕복 버스비: 14,000원

 

5. 온천&온천 수영장: 324,119원

• 스카이라군 Saman 입장권: 135,681원(92.12달러)
• 블루라군 comfort 입장권: 139,910원(95.91달러)
• Sundhöllin 수영장: 13,153원(9.74달러, 1380크로나)
• Laugardalslaug 수영장: 14,595원 (9.79달러, 1380크로나)
• Vesturbæjarlaug 수영장: 14,200원 (9.8달러, 1380크로나)
• 블루라군 일정 변경을 위한 환불: -135,000원

 

6. 여행 관련 물품 구입비: 178,021원

• 등산복 하의(방한 및 방수 기능) 2벌, 비니, 방한 장갑, 히트넥 내의 상하의 세트, 여행용 백팩, 보온병
• 다이소 물품(집게 빨랫줄, 핫팩, 트래킹용 양말, 지퍼백, 전자레인지용 용기, 물티슈, 휴대폰 거치대)

 

7. 식품 구입비(한국 마트): 28,790원

• 봉지라면 8봉, 컵라면 2개, 김자반 3봉지, 햇반 8개, 컵밥 2개, 핫초코 등

 

8. 현지 지출 비용: 198,461원

• Bonus, Kronan 마트 등 장보기 비용, 식당 2회(피자, 피쉬앤칩스), 뮤직바 1회(맥주), 스카이라군 및 빈부딘 ㅋ맥주 구입 등

 

9. 여행자 보험: 13,237원

 

10. 로밍: 39,000원

• skt 로밍 6GB

 

★ 총 여행경비: 3,84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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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었던 이유

• 저렴한 호스텔에서 9박 동안 모두 숙박하며 숙박비를 크게 절약했음.
• 현지에서 식당을 가는 빈도를 최대한 줄이고, 호스텔 내 조리 공간을 이용해 한국에서 가져간 재료로 밥을 해 먹거나 현지 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었음.
• 기존에 구입했던 여행 물품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말 필요한 것만 한국에서 준비했음. 등산화나 방한 용품도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사용했음.
• 뚜벅이 여행이기 때문에 렌트 비용을 절약하는 대신, 투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