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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카페

[가평 카페] 가평터미널 자라섬 근처 신선한 유제품을 맛볼 수 있는 카페 - 프롬밀크

by jejutaeo 2024. 9. 30.

가평에 당일치기 여행을 가게 되면서 지인 추천으로 방문 했던 프롬밀크.


프롬밀크는 가평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가평터미널 근처에 있으며 자라섬, 가평종합운동장, 레일바이크 타는 곳과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영업 시간] 11:30~21:00 (라스트오더 20:30)


기본적인 카페 메뉴와 함께 다양한 유제품 메뉴가 있다는게 특징이다.


신선한 우유와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걸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 손바닥만한 작은 컵 사이즈인 젤라또가 4500원이다.


프롬밀크는 수흥목장 직영카페인데 직접 짠 원유로 유제품을 만들고 있다는걸 홍보하고 있었다. 그만큼 신선함은 보장되는 곳인 것 같다.


우유와 관련이 많은 카페이다보니 내부 곳곳에는 젖소와 관련된 것으로 인테리어되어 있다.


함께 간 사람들과 떠먹는 요거트, 젤라또, 말차라떼, 아메리카노 등을 주문했다.


나는 지인이 강력 추천한 떠먹는 요거트를 주문해보았다. 견과류가 많이 올려져있는게 특징이고 딸기가 아래 깔려있어서 잘 저어서 먹어야 한다. 떠먹는 요거트를 카페에서 먹는게 흔하지는 않은데, 맛이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6000원이라 크기에 비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좋은 재료와 구성을 생각하면 이해할만 하다.


유제품 메뉴 대부분은 진열대에서 골라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는 것은 참고 바란다.


프롬밀크의 아쉬운 점은 카페 전망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다. 카페 앞에 공원같은 곳이 있긴한데 그마저도 주차된 차들로 가려져있다. 그래서 가평에 다른 전망 좋은 곳에 비해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무리 한줄평: 가평에 여행왔을 때 카페에서 신선한 유제품 메뉴를 즐기고 싶으면 추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