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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카페

[김포 카페] 김포시 하성면 분위기 좋은 한강뷰 카페 - 아보고가 ABOGOGA 베이커리&카페

by jejutaeo 2024. 10. 25.

단체 모임이 있어서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 된 아보고가 베이커리&카페.

 
건물 외관부터 심상치 않았다. 피라미드 느낌이랄까. 혹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온 느낌도 들었다.

 
아보고가는 김포시 하성면에서도 구석진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고 차량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업시간] 월~금 10:00~19:50 (19:30 라스트 오더)
토~일 10:00~20:50 (20:30 라스트 오더)

 
주차장 공간은 넓지만 주차장에서 아보고가까지 아래 사진 속 표지판을 따라 오르막길을 조금 걸어야 한다.

 
아보고가는 노키즈존이라는 것을 참고 바란다. 그리고 반려동물도 실내 입장은 불가하여 반려동물 동반 시 야외좌석에만 앉을 수 있다.

 
실내는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굉장히 규모가 컸고 좌석도 다양했다. 실내 인테리어가 마치 전시관에 온듯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한강이 보이는 뷰가 있지만 군사 시설이 함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딱히 끌리지는 않아다. 아보고가 내부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아보고가 메뉴는 일반 카페보다 2,000~3,000원 정도 더 비싼 편이었다. 아무래도 워낙 대형 카페이다 보니 유지비가 많이 들 것이라 비싼 가격이 이해는 된다.

 
시그니처 메뉴인 아몬드 크림 귀리 라떼를 주문해보았다. 메뉴명처럼 아몬드, 귀리, 크림이 층별로 쌓여서 나왔다.

 
아몬드 크림 귀리 라떼는 맛있었다. 그런데 막상 섞어서 마셔보면 기대했던 귀리 맛이 거의 나지 않고 카페라떼 맛만 강하게 났던 점은 아쉬웠다.

 
아보고가는 베이커리도 전문으로 하다 보니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주문이 가능하다. 카운터 한켠에서 직원분들이 베이커리 메뉴를 직접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베이커리 메뉴를 몇가지 주문해보았는데 베이커리 전문점답게 일반 카페에 비해 제대로 만드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베이커리 메뉴 역시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마무리 한줄평: 김포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