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정보]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무료 수수료 atm 에이티엠

요즘 대부분의 은행에서 출시한 트래블카드가 해외 atm 수수료 무료 혜택을 홍보하고 있는데, 막상 해외 atm으로 현금을 인출해보면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이는 해당 atm 자체에서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그래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있는 무료 수수료 atm을 소개하려고 한다.
 
프라하 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도보로 이동하는 통로 중간에 무료 수수료 atm이 위치해 있다.  atm 이 빨간색과 파란색이라 눈에 확 띈다.

 
BANKOMAT라는 은행명이 써진 atm인데 여기에서 코루나 현금을 인출하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필자는 신한은행 sol 트래블카드를 사용하는데, 프라하에 도착하기 전에 어플을 활용하여 코루나로 미리 환전하여 현금을 인출하였다. 그래서 실질적인 수수료가 제로이다.
 

 
sol트래블카드를 컨택리스로 atm에 대면 자동으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서 코루나를 인출할 수 있다.
체코어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영어로 언어 설정을 바꿀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네 자리 번호가 안 된다면 기존 비밀번호 뒤에 숫자 00을 붙이면 된다.
예를 들어, 기존 비밀번호가 1234이면 1234+00을 입력하면 되는 것이다.

 
프라하 시내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고생을 덜 수 있도록 트래블카드를 활용하여 프라하 공항에서 코루나를 인출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설명을 덧붙이자면, 프라하에서 현금을 요구하는 곳은 거의 없다. 그래서 혹시 생길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해서 10만원 이하로 뽑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