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김포에 들리면 가고 싶었던 맛집 중 하나인 상화만두.
솔직히 비슷한 종류의 맛집인 락원에 가고 싶었지만 대기하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차선책으로 상화만두에 가게 된 것이다. 참고로 두 가게가 멀지않은 위치에 있다.
2층에 있다는 것을 참고 바란다. 혼자 입구를 헤맸다는..
장기역과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장기역 사거리 근처에 있다고 보면 된다.
영업시간 11:00~20:00 (목요일 휴무)
매장에 들어가면 매장 안이 정말 깔끔해서 정갈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괜히 기분이 좋았다.
만두전골을 먹고싶었지만 혼자 갔기 때문에 만둣국을 주문했다.
만두와 국물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게 색달랐다.
고기만두와 순한맛 국물로 선택!
가격도 8,000원이라서 적당한 편이었다.
반찬 구성은 조금 단조로운 편이었다. 만두가 아닌 만둣국인데도 단무지를 주셨다.
생수병 하나를 주는게 특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수기물 먹는 것보다는 좋았다.
만둣국에는 만두 4개와 떡국떡이 들어있는데 처음에는 양이 모자라보였지만 막상 먹고나면 부족한 느낌은 없었다.
국물맛은 깔끔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너무 짜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깔끔한 맛이었다.
msg를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msg가 들어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맛과 구성이 정갈한 느낌이다.
입구 근처서 남자 직원분께서 만두를 계속 빚고 계시는데 수제 만두인 것 같다. 그래서 만두 소진 시에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가 써있었다.
수제 만두이다보니 만두 속이 알찬 느낌이었다. 맛도 괜찮았다.
입가심 용도로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커피, 우엉차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따뜻한 우엉차를 마셔보았다. 딱히 특별함은 없었다. 물 말고도 다른 음료를 맛볼 수 있도록 한 정성은 플러스 점수!
비록 차선책으로 방문한 상화만두였지만 락원에 비해 가격이 적당하고 맛이나 구성도 부족함이 없었다. 락원에 가지 못한 아쉬움은 없었다.
마무리 한줄평: 락원만큼이나 장기동에서 만두 관련 음식을 맛보고 싶으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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